[뉴스큐] 美 애틀랜타 연쇄 총격...한인사회 혼란과 충격 / YTN

2021-03-17 10

■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김은경 / LA 리포터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미국 애틀란타에서 연쇄 총격이 발생해 8명이 숨졌고요. 한국인 여성이 4명 포함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서 우리 교포사회도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LA 김은경 리포터 연결해서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김은경 리포터 나와 계시죠?

[기자]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애틀랜타 총격 소식 놀라셨을 것 같은데 현지 언론은 지금 어떻게 보도를 하고 있습니까? 추가로 들어온 소식이 있습니까?

[기자]
최근 미국에서 아시안계를 타깃으로 한 범죄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런 소식이 나와서 충격을 더하고 있는데요. 주요 언론에서도 일제히 앞서 보신 것처럼 해당 사건을 속보로 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워낙 미국이 인종갈등 문제는 민감하다 보니 조심스럽게 공식적으로 발표된 사실만 현재 객관적으로 전하고 있는데요. 혐오범죄를 뜻하는 해이트 크라임이라는 단어는 언론에서는 지금 현재는 사용하지 않고 있는 모습입니다. 사건이 발생한 애틀랜타 지역은 현재 새벽 4시를 조금 넘은 시각이라서 현재는 새로운 소식은 없고 아무래도 몇 시간 뒤에 그곳 시간으로 아침이 되면 새로운 소식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혐오범죄라는 표현을 언론에서 쓰고 있지 않다, 이렇게 설명을 해 주셨는데. 아시아계 혐오 사건이 올해 첫 두 달 간 500건이 발생했다 이런 보도도 있더라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최근 미국 내 한인 뉴스매체에서는 매일 아시안 혐의범죄가 톱뉴스로 거론될 정도로 문제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심지어 조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후에 가진 첫 연설에서 아시안을 대상으로 한 혐오범죄를 멈춰달라. 이런 언급을 할 정도로 현재 미국에서는 아시안 혐오범죄가 심각한 사안인데요. 특히 앞서 보도가 된 것처럼 코로나 이후로 공식적으로 신고된 아시안 혐오범죄가 3800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현재 집계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은 언어폭행 또 심하게는 심지어 신체적 폭행까지 포함이 되고 있는데요. 워낙 관련 뉴스들이 많이 나오다 보니까 조심하자는 분위기도 있지만 하지만 조용히 넘기지 말고 혐오범죄를 철저히 근절시키자는 이런 목소리도 현재 나오고 있습니다.


아시아계 혐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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